HOME > 연맹소개 > 자유게시판  
좀 늦긴 했지만, 이제라도 올리게 되네요

우선 먼저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된 7박8일 인것 같습니다.

씻지도 먹지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뜨거운 폭염 속에 아스팔트 위를 걷는 일은 매우 힘들고

고역이였지만 그것을 이겨낸 제 의지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물런 저희들이 쉽게 걸을 수 있게 옆에서 끝임없이 도와주신 대장님들의 도움도 많이 크셨

겠지요..

제가 마지막날 모퉁이란 식당 근처 인도에서 쉴 때 한 아이와 다퉜었죠.

그것을 보신 대장님께서도 매우 속 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비록 벌을 받기는 했지만, 저도 대장님께 죄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겠습니다.

신기하게도 저는 발에 물집이 안 잡혔드라고요. 신발이 좋아서 그런건지..

덕분에 발이 아프진 안았습니다.

뒤에 뒤쳐진 아이들이 많던데 그 아이들 때문에 저희 속도가 떨어진다고 욕하는 친구들

이 많았습니다. 저도 그런 아이들 때문에 속도가 뒤쳐지고 밤 늦게 까지 걷는 것이 싫

었지만, 국토대장정은 협동심을 기르고 인내력을 기르기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꾹 참

고 끝내 완주를 하였습니다.

완주를 마칠 때까지 도와주신 대장님 그리고 친구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서대장: ㅋㅋㅋ 음~ 굉장히 많이 반성을 했나보군. 식당이름까지 기억을 하는걸 보니 말야 -[08/05-20:35]-

서대장: 형운!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만 참아 봐! 알았어? -[08/05-20:3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37 걸음마다 자욱마다 한태화 2004.08.03 713
4636 보고 싶은 아들 지원아 김지원 2004.08.03 679
4635 Re..경복궁 몇시 도착인가요? 본부 2004.08.03 868
4634 경복궁 몇시 도착인가요? 유한철엄마 2004.08.03 704
4633 과천 윤정이네 인사 송윤정 2004.08.03 828
4632 다훈아 힘내구 건강하게... 김다훈 2004.08.03 906
4631 찜통더위에 도영아 장하다. 도영이모 2004.08.03 833
4630 Re.. 저도 대장님의 판단에 찬사를 보내며 ... 현명한엄마 2004.08.04 658
4629 Re..동감입니다. 그런데 글 제목이 좀...... 솔직한 마음 2004.08.03 800
4628 Re.10년만에 왖다는 불볓 더위... 항용탁 영탁 2004.08.03 727
4627 Re..대장님의 현명한 판단에 찬사를 보내며.... 같은 입장이나.. 2004.08.04 698
4626 진행 대장의 오만 박호 2004.08.03 626
4625 저 잘왔으요!!^-----^* 윤정 2004.08.03 645
4624 너무 늦엇나..-_-^ 임채원 2004.08.03 739
» 제1회과천시국토대장정을 마치고 신형운 2004.08.03 741
4622 헤..꼴지인듯하네; 윤지영 2004.08.03 1065
4621 승룡이 형아(6연대) file 김정호 2004.08.03 852
4620 기차 승차에 박수를 보내며 박성배. 수현 2004.08.03 863
4619 Re..기차승차 대환영입니다. 우민지 6대대 2004.08.05 679
4618 기차승차 대환영입니다. 고명진 2004.08.03 658
Board Pagination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327 Next
/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