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 까맣게 탄 얼굴 사진 보면서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많았을 거 같은 생각 들었지만. 쨘하고.
우리아들 지난 2주간 참 잘 해 내었구나. 정말 멋있다 우리아들 명곤이!
가족들의 응원.. 친구들의 응원 속에서 넌 언제나 잘 해낼 수 있을거라 믿어.
이제 거의 끝나가네. 이포보에서 오늘 있겠구나. 양평 집이랑 근처라... ㅎㅎ 집에 가고싶겠네.
아빠랑 오토바이타고 이포보에 지난번에 갔었나? 예전에 아빠가 주말 아침에 늘 오토바이타고
거길 갔었는데. 아빠도 지금 가보고 싶네.. 너무 멀리 있지만.
암튼 남은 여행 무사히 안전하게 잘 마무리하고.. 씩씩하게 걸어서 서울에서 엄마 동생 할머니
이모 즐겁게 반갑게 맞이해주길 바랄께.
아빠가 많이많이 보고싶구나. 여기도 엄청 더워. 우리 아들 화이팅! 상하이에서 만나자. 사랑한다. -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