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by 논산에서. posted Aug 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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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며칠을 남기고 관촉사를 지난다는 말에 가슴이 설레이고 얼핏 지나는
모습이라도 보았으면 마음도 있었지만.
즐겁게 하고 있다는 편지에 경복궁으로 향하는 마음을 다독입니다.

무더위 대원들 인솔하시면서 책임 다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힘듦인지 다 알수는
없겠지만 얼마남지 않은 종단 모두들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