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대장의 오만' 이란 글을 올리신
한 대원의 아빠 심정 이해가 됩니다.
원론적인 말씀을 하려 하시다가
연맹의 수고하시는 대장님들을 비판하게 된 것과,
전문가인 대장님 들의 판단을 믿지 못한 부분에 대해
성토에 가까운 글 들이 많이 오른 것을 보았습니다.
글 올리신 분 의도 또한 그런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분위기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는 것으로 보여지는군요.
어느 분은 자기 자식이 맞느냐는 심한 이야기까지 하시는 것을 보며
자식을 사랑하는 방식에 대한 차이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 생각 역시 앞에 글을 올리신 분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대장님들께서 조금 어렵고 힘들더라도, 우리의 자식들이 조금 더
고생을 하더라도 기차를 태우지 말고 역경을 이기게 이끌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았으나
이런 일에 대해 누구보다도 이 나라 최고의 전문가들인 총대장님과
대장님들의 판단을 믿기에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짧은 구간을 기차로
이동시켰다는 것에 대해 전적으로 따르는 것입니다.
다른 부모님들 중에는 제 의견에도 동의하지 않으실 분이 계시겠지요.
하지만 누구나 자식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는 것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법이 다른 것일 뿐이지요.
그러니 앞에 글 쓰신 분의 의견 개진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글 쓰신 분 또한 혹여 마음 상하셨다면
자식을 위해서라도 마음 푸시기 바랍니다.
조금 마음이 편해 진다면
대장님들 노고에 감사한다는 글 한 꼭지 올리신다면
조금은 껄끄러워진 이 방의 분위기나
연맹과 부모님들의 관계가 한층 부드러워질 것 같습니다.
기차 이야기는 더 끌고 가지 말고 이만 끝내기를 바랍니다.
다른 이야기 들은 몇 꼭지 밑의 한길이 아빠께서 올리신 좋은 글을 보시면
더욱 설득력이 있을 것입니다.
한 마디 더 적고자 하는 말씀은
이 국토종단 프로그램에서까지
'내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다른 아이들 보다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은 안 계시겠지만 만약 있다면
그런 부모님들께 드리고자 하는 말씀입니다.
댁의 자식들은 그런 부모 밑에서 배우지 못한 협동과 양보, 배려,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고 힘들어도 참아내는 인내심 등을
배우고 있을 것이고 이제는 제법 몸에 배어들고 있을 겝니다.
혹여 댁의 자식에게 이번 국토종단 보낼 때
'먹을 것 있으면 먼저 달려들어 맛있는 것부터 먹고,
잘 때는 좋은 자리 찾아서 먼저 누으라.'고 하지는 않으셨겠지요.
내 자식이 그럼으로해서 다른 집의 아이들이 불이익을 받아도
괜찮은 것일까요 ?
만일 그렇게 해서 아이를 보냈다면 지금 쯤 부모에 대해
얼마나 흉을 보고 있을까요 ?
이 역시
연맹을 믿고 보냈으니 전문가들인 선생님들의 판단과 지도력을 믿고
끝날 때까지 전화나 글로 연맹의 방침이나 운영방법에 대해
참견하지 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정 그러고 싶으면 직접 국토종단을 하면서 마음대로 해보시지요.
그러면 느끼는 점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내 아이는 철이 들어가는데
부모인 나는 철이 없어져 가는 것은 문제일 테니까요.
말이 조금 험해진 감이 없지 않아 죄송스럽습니다.
지금 고생하며 배우고 있는 우리 아이들처럼
우리 부모들도 남을 배려하고 힘을 모아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두서없는 글이 그렇게 되었군요.
이제 며칠 남지 않은 국토종단.
아이들 고생이 많겠지만
부모님들 역시 마음 고생이 심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우리 대신, 우리가 가르치지 못하는 것을 가르치느라 고생하시는
대장님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냅시다.
경복궁에서 우리의 영웅들을 뜨겁게 안아주고
수고하신 대장님들, 다른 부모들과도
서로 웃는 얼굴로 손이라도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도자 님들과
우리 모든 아이들의 건승을 빕니다.
한 대원의 아빠 심정 이해가 됩니다.
원론적인 말씀을 하려 하시다가
연맹의 수고하시는 대장님들을 비판하게 된 것과,
전문가인 대장님 들의 판단을 믿지 못한 부분에 대해
성토에 가까운 글 들이 많이 오른 것을 보았습니다.
글 올리신 분 의도 또한 그런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분위기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는 것으로 보여지는군요.
어느 분은 자기 자식이 맞느냐는 심한 이야기까지 하시는 것을 보며
자식을 사랑하는 방식에 대한 차이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 생각 역시 앞에 글을 올리신 분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대장님들께서 조금 어렵고 힘들더라도, 우리의 자식들이 조금 더
고생을 하더라도 기차를 태우지 말고 역경을 이기게 이끌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았으나
이런 일에 대해 누구보다도 이 나라 최고의 전문가들인 총대장님과
대장님들의 판단을 믿기에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짧은 구간을 기차로
이동시켰다는 것에 대해 전적으로 따르는 것입니다.
다른 부모님들 중에는 제 의견에도 동의하지 않으실 분이 계시겠지요.
하지만 누구나 자식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는 것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법이 다른 것일 뿐이지요.
그러니 앞에 글 쓰신 분의 의견 개진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글 쓰신 분 또한 혹여 마음 상하셨다면
자식을 위해서라도 마음 푸시기 바랍니다.
조금 마음이 편해 진다면
대장님들 노고에 감사한다는 글 한 꼭지 올리신다면
조금은 껄끄러워진 이 방의 분위기나
연맹과 부모님들의 관계가 한층 부드러워질 것 같습니다.
기차 이야기는 더 끌고 가지 말고 이만 끝내기를 바랍니다.
다른 이야기 들은 몇 꼭지 밑의 한길이 아빠께서 올리신 좋은 글을 보시면
더욱 설득력이 있을 것입니다.
한 마디 더 적고자 하는 말씀은
이 국토종단 프로그램에서까지
'내 아이는 어떤 상황에서도 다른 아이들 보다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은 안 계시겠지만 만약 있다면
그런 부모님들께 드리고자 하는 말씀입니다.
댁의 자식들은 그런 부모 밑에서 배우지 못한 협동과 양보, 배려,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고 힘들어도 참아내는 인내심 등을
배우고 있을 것이고 이제는 제법 몸에 배어들고 있을 겝니다.
혹여 댁의 자식에게 이번 국토종단 보낼 때
'먹을 것 있으면 먼저 달려들어 맛있는 것부터 먹고,
잘 때는 좋은 자리 찾아서 먼저 누으라.'고 하지는 않으셨겠지요.
내 자식이 그럼으로해서 다른 집의 아이들이 불이익을 받아도
괜찮은 것일까요 ?
만일 그렇게 해서 아이를 보냈다면 지금 쯤 부모에 대해
얼마나 흉을 보고 있을까요 ?
이 역시
연맹을 믿고 보냈으니 전문가들인 선생님들의 판단과 지도력을 믿고
끝날 때까지 전화나 글로 연맹의 방침이나 운영방법에 대해
참견하지 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정 그러고 싶으면 직접 국토종단을 하면서 마음대로 해보시지요.
그러면 느끼는 점도 없지 않을 것입니다.
내 아이는 철이 들어가는데
부모인 나는 철이 없어져 가는 것은 문제일 테니까요.
말이 조금 험해진 감이 없지 않아 죄송스럽습니다.
지금 고생하며 배우고 있는 우리 아이들처럼
우리 부모들도 남을 배려하고 힘을 모아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두서없는 글이 그렇게 되었군요.
이제 며칠 남지 않은 국토종단.
아이들 고생이 많겠지만
부모님들 역시 마음 고생이 심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우리 대신, 우리가 가르치지 못하는 것을 가르치느라 고생하시는
대장님들의 수고에 박수를 보냅시다.
경복궁에서 우리의 영웅들을 뜨겁게 안아주고
수고하신 대장님들, 다른 부모들과도
서로 웃는 얼굴로 손이라도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도자 님들과
우리 모든 아이들의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