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51차 유럽]0806 피사, 그리고 네번째 도시 로마로

posted Aug 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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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에서 아침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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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곧장 피사로 향했습니다. 한 시간여 버스를 타고 도착한 피사의 사탑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는 명성에 걸맞게 독특하고도 신기하게 기울어져 서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인파로 대원들은 개인사진을 찍는 동안 지침과 힘듦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무더운날씨에 고생하여 사진을 찍은 후 피사의 사탑 주위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원들은 자유시간 동안 기념품을 사거나 서로서로 짝을 지어 피사의 사탑을 배경을 재미난 사진을 찍고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대원들도 있었습니다. 피사의 사탑에서 오전 일정을 마친 뒤 로마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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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에서 로마로 가는 거리는 유럽에서의 이동시간 중 가장 오랜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피사의 사탑 앞에서의 짧은 일정이 아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랜시간 버스를 타고 가면서 대원들은 각자 자기소개를 하였고 다른 대원들의 질문을 받고 서로에 대해 더 깊히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를 마치고 DVD로 로마와 바티칸 시국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배우면서 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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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숙소에 도착을 하여 샬레를 보게 되었습니다. 대원들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아담하고 예쁘게 생긴 샬레의 외관에 흥분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샬레에 들어간 대원들은 생각보다 알찬 내부구조와 방마다 설치되어 있는 에어컨에 밝은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이런 숙소라면 일주일도 좋다는 대원들에 말에 로마의 일정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3연대 안민우 대원의 생일입니다. 저녁시간, 따끈한 흰 쌀밥에 김이나는 미역국을 먹으며 대원들은 "민우야 생일축하해" 한마디씩 건넵니다. 낯선 유럽에서의 생일이 오래 기억에 남길 바랍니다.

 

 

8월 6일 대원일지

 

1연대 권동일

어제 원카드 하느라 늦게 자서 그런지 오늘 6시 30분에 일어나는건데 아침을 안 먹는다고 해서 7시 30분 까지 자다가 호텔을 나왔다. 호텔에 모기가 있었는지 일어나 보니까 다리에 모기가 2방 정도 물어가지고 너무 가려웠지만 긁을수가 없었다. 일곱 시간을 잤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졸려서 버스 에 가자마자 잤다. 그렇게 버스로 1시간 30분을 달려서 피사의 사탑에 도착했다. 책에서 세계 7대불가사의에 있어서 평소에 궁금했는데 직접 보게 되서 기대가 됐다. 직접 보았는데 정말 많이 기울어져 있어서 무너질까봐 걱정이 됐는데 그 건물의 지층이 연해서 계속 그렇게 서 있다고 들었다. 피사의 사탑을 구경하고 3유로 짜리 작은 파워에이드를 샀다. 비싸긴 했지만 33도에 먹는 파워에이드는 정말 최고였다. 이제 로마로 출발했다. 지금부터 다섯 시간에서 여섯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타고 가다가 휴게소에 도착했다. 오늘 점심 메뉴는 케밥이었다. 저번보다 특이한 점은 안에 감자튀김이 있어서 담백했다. 뻑뻑한데 초코우유랑 같이 먹으니까 맛이 있었다. 다시 버스를 타서 나의 대해서 발표를 했다. 발표를 다하고 노니까 로마에 도착했다. 그래서 바로 숙소로 같다. 오늘부터 한국으로 갈 때까지 통나무 호텔에 있는다고 했다. 축구 조금 하다가 숙소에 들어 갔는데 대박이었다. 첫눈에 보았을 때는 너무 좁아서 걱정이 됐는데 들어가 보니 에어콘도 있고 샤워실도 두개여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번에는 룸메이트가 바뀌어서 민준이형 동훈이형 정훈이형 광욱이 나였다. 저녁으로 밥 미역국 참치김 무말랭이를 먹었다. 그리고 형들이랑 놀다가 잤던 것 같다.

 

2연대 김민준
아침 6시 45분이 기상해서 모닝똥을 싸고 세수와 양치를 한 다음 배낭 밖으로 나와있는 짐들을 모두 싸고 나갈 준비가 끝났다. 모이는 시간은 7시 50분까지 였다. 왜냐하면 버스가 8시에 바로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10분은 버스로 짐을 옮기는 시간이었다. 내가 호텔안에서 짐을 다 싼 시간은 7시 49분이었다. 나는 빠르게 밖으로 나가 줄을 서 있는 친구들 사이로 들어갔다. 짐을 버스로 모두 옮긴 뒤 세계 7대 불가사의에 포함되어 있는 피사의 사탑을 보기위해 출발했다. 피렌체에서 피사로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정도 걸렸다. 피사에 도착을 하고 버스에서 내렸는데 날씨는 말 그대로 미쳤었다. 프랑스의 파리보다 훨씬 더 더웠다. 피사의 사탑까지 걸어가는데 20분 정도 걸렸다. 드디어 피사의 사탑에 도착을 했다.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피사의 사탑은 컸고 기울어져 있었다. 피사의 사탑 앞에서 개인사진을 찍고나서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나는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과 콜라를 사먹었다. 그리고 기념품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자유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처음 들어왔던 입구로 모였다. 인원체크를 한 뒤에 대형마트로 들어가서 또 자유시간을 가졌다. 나는 마트에서 프링글스 과자 한 통과 파워에이드, 환타 오렌지맛 그리고 사이다까지 삿다. 마트에서 밖으로 나와서 버스로 이동했다. 버스에 모두 타고나서 로마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시간에서 5시간으로 장거리 이동을 했다.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꺼내고 나는 광어, 시저, 숙주, 블랙팬서까지 5명이서 5인실을 갔다. 7시 30분에 저녁을 먹는다고 대장님께서 알려주셔서 그때까지 원카드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원카드 게임으로 샤워순서를 정했다. 근데 귀찮아서 그냥 샤워를 먼저했다. 오늘 저녁은 밥, 미역국, 김, 참치, 무말랭이였다. 모든 음식이 방으로 오고 식사를 시작했는데 확실히 유럽식 식사보다는 한국식 식사가 훨씬 맛있다. 밥 한 그릇을 다 먹고 반찬도 다 먹어서 내가 밖으로 나가서 더 받아왔다. 밥을 다 먹고 나서 설거지 내기를 했는데 가위바위보를 해서 나랑 숙주가 걸렸다. 나는 쓰레기를 밖으로 갔다 버리는 것과 책상 닦는 것을 했다. 설거지를 완벽하게 끝난 뒤 그냥 있는데 승우대장님께서 오셔서 9시 30분까지 일지를 내야된다고 말해서 일지를 꺼내서 열심히 쓰고 핸드폰 게임을 하면서 놀았다.

 

3연대 김시윤
나는 오늘 아침으로 초코시리얼에 우유를 먹고 요거트를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우리가 오늘 첫번째로 간곳은 바로 피사의 사탑! 정말 멀리에서 봤는데 한눈에 봐도 딱 기울어 있었다. 정말 신기했다. 저렇게 큰 탑이 정말 많이 기울어졌는데도 불과하고 저렇게 큰 탑이 무너지지 않았다니!! 정말 많은 과학자들이 왜 피사의 사탑이 무너지지 않는 사실이 너무 나도 놀라서 피사의 사탑이 어째서 무너지지 않는지 연구하는데 그 사실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정말 신기방기♡ 아! 그리고 오늘이 우리들이 버스를 타는 마지막 날이라고 한다. 
To. 버스기사 아저씨께
아저씨 여태까지 저희의 안정한 이동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시윤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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