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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아들 성배, 그리고 보고싶은 우리 딸 수현아! 더위는 먹지 않고 물집은 안 잡혔느냐?
오늘이 어언 16일 째 그동안 모진 어려움을 잘 견뎌주어 정말 대견하구나. 잘 해주리라 믿으면서도 나의 큰 기대가 너희들에게 너무 큰 짐을 지운 것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굳센 의지와 용기로 이겨내다니 아빠는 너희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견딜 수 있는 한, 시련과 고난은 험난한 인생을 사는 귀한 자양이 될꺼야. 참 성배야? 너 닭 먹는 장면 사진 나왔어. 건강하게 탄 너의 모습이 의젓하더구나. 그리고 우리 딸이 보낸 "엄마, 아빠 사랑해요"로 도배한 엽서 받고 아빠는 너무 고마웠다. 제일 작은 우리 딸이 그 어려운 행군을 해내다니 .... 아무쪼록 남은 하루마저 무사히 마치고 경복궁에서 밝은 얼굴로 보자. 사랑한다, 우리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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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Re..8/8(일) 12시 30분입니다. 본부 2004.08.07 653
2016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못해요 김태욱 2004.08.07 632
2015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강노빈 아빠 2004.08.07 777
2014 대장님들 감사합니다. 김종혁 2004.08.07 688
2013 정말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이수환 2004.08.07 825
2012 장석경 !수원성이 보이느냐??? 큰 엄마야~~~ 2004.08.07 644
2011 수고하셨읍니다, 국토종단을 이끄신 모든 분께 민경서 2004.08.07 627
» 자랑스런 아들, 딸에게 박성배 ,수현 2004.08.07 682
2009 고맙습니다. 푸른바다 2004.08.07 655
2008 조금 어리둥절 합니다 유한철엄마 2004.08.07 648
2007 주인의식을 가진분들께 김혁주(12대대)엄마올 2004.08.07 636
2006 그 곳에 가고 싶다. 전준호 2004.08.07 666
2005 "자, 출발하자구" 영관엄마.. 2004.08.07 1142
2004 참 많이 감사합니다. 준영엄마 2004.08.07 657
2003 한국탐험연맹 감사드립니다 서효덕 2004.08.07 840
2002 국토종단과 관련있는 모든분들께... file 캔디(13탄) 2004.08.07 766
2001 저는 즐거웠읍니다 전종선 2004.08.07 585
2000 2004 하계 국토종단 해단식을 앞두고.. 유명한 2004.08.06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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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Re..참가대원 부모니께 부탐좀 ???????? 영관엄마.. 2004.08.07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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