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감사드립니다

by 김보영 김가영 posted Aug 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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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대.4연대 대장님들 진짜로 감사드리고요
다른 모든 대장님께도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정말 탈없이 그많은 아이들을 이끌고 경복궁에 입성하던 모습과
그 감동이 지금도 강물되어 잔잔히 흐릅니다
우리 아이들 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장장 16박 17일을 국토 종단이라는
거창한 테마를 완성시켰습니다

그 아이들 가슴속에 길이길이 그 추억과 고통의 다디단 열매가 같이 할것입니다.
돌아오는 차속에서(전주) 한 숨도 자지 않고 계속 그동안의 수다에 참 즐거웠습니다
까맣게 탄 피부속의 눈은 그 어느 때보다 반짝였고 종알대는 입술은 예쁘기 그지 없더군요
이번의 좋은 인연이 다음 또 어느때의 탐사로 이어 질지 아직 알순 없으나
우리 가족 가슴속에 어느 때라도 끄집어 꺼낼수있는 소중한 보물이 되었다는것
그것만으로도 지금의 이 뿌듯함을 대신할수 있을것입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 사이트
언제든지 열람 할수있도록 관리 부탁드립니다



★7 대대 송 지연★: 가영아~윤희 대장님... 실종 돼셨나봐~~ -[08/14-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