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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2 대한민국 최고봉 한라산 등산, 설레는 발걸음 !

posted Jan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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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도 일정의 하이라이트 한라산을 등반하는 날입니다.

새벽 5시부터 세수만하고 한라산을 가기위해 아침을 먹고, 나눠준 간식과 음료를 들고, 분주한 발걸음으로 몸을 버스에 실었습니다.

약1시간 이동 후 오전7시경 한라산 성판악 도착!!

 

버스에서 내려서 처음 보는 이쁜 눈 덮인 한라산을 보며, 경직되고 얼었던 몸을 풀며 준비운동을 했습니다.

백록담을 오르기 위해서는 12시까지 중간지점인 진달래 대피소를 도착해야 올라갈 수 있습니다. 첫 행군이어서 모두가 설레는 발걸음으로 한라산을 등반했습니다.

중간중간 뒤쳐지는 대원들도 있었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예쁘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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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대피소 도착!!

나눠준 간식을 먹으며 잠시나마 숨을 돌리고, 다시 대원들을 열심히 등반을 합니다.

정상을 보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누가봐도 멋있습니다.

IMG_1123.jpg

 

드디어 백록담 도착!!

설레는 발걸음으로 시작한 만큼 모든 대원들이 한라산 백록담에 한명도 빠짐없이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포카리 스웨트를 먹으며, 한라산의 아름다운 풍경들도 감상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주변 관광객들의 예쁨을 받으며, 간식도 얻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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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숙소를 가고 싶은 마음에 내려오는 길은 누구보다도 열정 넘치는 걸음입니다.

중간에 날씨가 안 좋아지고 있어 조금은 걱정 되었지만, 무사히 모두가 하나도 다치지 않고 성판악에 도착했습니다.

피곤한 몸을 버스에서 녹이며 잠시나마 숙면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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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나도 원했던 숙소로 도착~~!

잠이 덜 깬 상태로 숙소에 도착했지만 빨리하고 자고 싶은 마음에 모두가 빨리 씻고, 저녁을 먹습니다. 한라산을 등반하고 내려와 먹는 저녁은 꿀맛입니다.

매일 저녁 하루의 마무리를 하는 일지를 쓰고, 아이들은 일찍 잠이 듭니다.

 

내일은 7시에 기상해서 마라도로 향하는 날입니다.

오늘 고생한 만큼 내일은 널널한 일정이어서 아이들은 조금이나마 오늘보다 더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할 거 같습니다. 저녁에는 배를 타고 육지인 부산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무사히 도착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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