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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차 국토대장정 2연대 최유성

by 탐험연맹 posted Jan 08, 2019

 부모님께

 

 엄마 안녕! 오늘은 벌써 국토대장정 6일차야. 엄마, 아빠, 할머니, 누나, 매형은 잘 지내? 나는 집에서보다 더 잘 지내고 있어. 그러니까 걱정 하지마. 그리고 가방도 안 매고 걸어서 별로 힘 들지도 않아.

 그리고 아무래도 섬이랑 배는 나랑 안 맞는 것 같아. 형도 잘 지내고 있어. 대장님들 모두 착하고 좋으셔. 그래서 6일차인데 별로 혼나지도 않았어. 우리형도 밥 하는 것이 좀 늘었는지 지난번보다 맛이 있어. 오뎅 국에 후추를 너무 심각하게 많이 넣어서 국에서 후추 맛만 난 적도 있었어.

 만약에 다음에도 국토대장정을 온다면 절대로 나는 섬을 가지 않을 거야. 영남대로를 두번 째 오니까 저번이랑 똑같은 길로 가는 것이더라. 그래서 익숙하고 좋아. 이번에는 나랑 같이 국토대장정을 했던 대원이 4명이나 있고 나랑 같이 국토대장정을 했던 대장님도 9분이나 계셔서 별로 이름 외우는 것에 어려움이 없었어.

 아 맞다! 할머니는 좀 어때? 조금 괜찮아 지셨다는 것 같던데? 나 지금 삼랑진인데 딸기가 너무 먹고 싶다. 이제 쓸 내용이 없네 ㅋㅋ 쓰면 쓸수록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라 쓸 내용이 없어서 고민이야. 아무튼 나 갈 때까지 감기 같은 것 걸리지 말고 일도 잘 하고! 잘 지내

 

201918일 화요일

유성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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