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자유게시판  
16박17일동안에는 목표가있었다. 반드시 무거운 배낭지고 걸어서 서울,내 집까지 갈거라고... 그런 목표가 있었기에 무더운 날씨,무거운 배낭을 지고( 엄마는 왜 쓸데없이 먹을거하고 옷을 그렇게 많이 넣어놨는지...)모든것을 참고 걸었다. 하루 아침이 시작될때마다
앞으로 며칠 남았는지 새어본다. 15,14,13,12,11...
"아직 한참 멀었네."라고한게 엊그제갔다.
어느덧 4,3,2,1...끝.
종단이 끝나던 날. 이제는 분명 행복해질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모든게 충분하다 못 해 철철 넘치지.
그래도 마음 속에 구멍이 하나 뻥 뚫린 느낌이랄까?
목표가 없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루 빨리 목표를 잡아 종단때 겪었던 힘든 고생들을 생각하며 한발짝씩 처리해 나가야겠다. 목표가 없다는것은 상당히 괴로운것이군,음.
그럼 다시 16박17일을 목표로 잡고 겨울에 한 번 더 가야하는건가?
글쎄,그건 좀 생각해봐야겠다.(피식)
아무튼 5연대랑 정혜선 대장님 모두 건강하시길...(도대체 그 말 몇번째냐?)


P.S:5연대,왜 몇명만 글 올리고 나머지는 다 부모님이 올리신다냐...직접 좀 써봐.


정혜선(5연대장): 광재야~15일이후에 연락해~함보자 내가 목표를 만들어줄께~ㅋ 011 9152 4486 -[08/13-01:42]-

최광재: 전화하기 귀찮수다-_-v -[08/13-15:13]-

이상협: 니가 이런 글까지 쓰내? ^ㅛ^;; 버디좀 자주 들어와라 -_-^ -[08/14-21:4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37 이번 국토종단 힘들었지만 재미있었욧^^ 내가 누굴까?? 2004.08.13 736
2136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소현 2004.08.13 856
2135 10연대,9연대대장님 김태영,김누리 2004.08.13 945
2134 연대장님 감사합니당___ 김태영,김누리 2004.08.13 634
» 끝나니까 왠지 좀 그렇다. 최광재 2004.08.12 721
2132 모든 연대장님들 감사합니다~ 김홍범 2004.08.12 660
2131 수고 많이 많이 하셨어요 정우준 2004.08.12 718
2130 통영대로 탐사 대장님들 감사합니다 김홍범 엄마 2004.08.12 638
2129 별똥대-임영훈 임영훈. 2004.08.12 753
2128 모두 한순간 3,8연대 박송이 2004.08.12 604
2127 정말 수고 하셨어요!!한종권 대장입니다. 한종권 2004.08.12 724
2126 안녕하세요~~~ 3 김송이 2004.08.12 736
2125 태형대장님 소현대장님 반가워요 조이현 2004.08.11 732
2124 정혜선 대장님 저이현이에요....^^ 별동대조이현 2004.08.11 627
2123 재밌었던별동대의시절 느억 -_- 별동개똥 2004.08.11 725
2122 세진,흥필,형준,덕모,제성,건우꼭보길^-^ 18대대 이한결 2004.08.11 996
2121 나라 대장님 안녕 하세요. 임고은 2004.08.11 627
2120 최영덕대장님..... sel 2004.08.11 636
2119 Re..저두요~ file 양두영 2004.08.11 577
2118 Hello everybody 유한철 2004.08.11 643
Board Pagination Prev 1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 327 Next
/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