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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유럽탐사에 가 있답니다.

대원은 아니고, 대장으로요.

출발하기 전 잘 다녀오라고 전화도 못했는데....

아픈 곳 없이 잘 있는지 걱정이네요.

어린 자식을 멀리 보내놓은 건 아니지만,

꼭 그만큼 애틋하고 걱정스럽고, 보고싶네요.

15박 16일.... 그 사람을 사랑하고 기다린 날들에 비하면

찰나같은 시간인데, 그냥 그까짓것 하면 그만인데...

왜 이리 더디게만 느껴지는건지.

그저, 부디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다녀오기만을 바래봅니다.

아울러 같이 가신 다른 대장님들과 대원들도 좋은 경험 많이 하시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할짓없는사람: 머야? -,- 이런걸 왜 여기다 올려요 참 ~ 이상한 사람이군 ㅋㅋㅋㅋ -[08/14-14:43]-

뭐가 어때서: "할짓없는사람" 아직 누굴 절실하게 사랑해 본 적 없죠? 난 이해 되는구만... -[08/14-15:46]-

★7 대대 송 지연★: 심심해요?다굴해요...옆집에...ㅋㅋㅋ -[08/14-18:50]-

내가 누굴까??: 저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이해가 되내요 -[08/14-22:47]-

머리나쁜: 무슨소린지... 남녀간의사랑????? 그얘긴가????? -[08/15-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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