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사랑하는 알감자 호연아!
처음에 국토에 안간다고 난리를 치던 너의 심통난 얼굴이 떠오르는구나..ㅋㅋ
하지만 결국에 마음을 고치고 가족의 제안을 생각하고 받아드리는 너가
자랑스럽다. 첫날이 가장 지루하고, 어색하고, 짜증나고 모든것이 힘들게만
느껴지겠지만 니가 거기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날이 지나면 지날수록
즐거워지고 보람찬 날들이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세상의 것들에 익숙해져있던 니가 서울로 걸어 올라오는 여정에서
우리나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바래~
힘들어도 오기로 걸어올라오그라 ~ 화이팅!!
I love you so much you little potatoe!
Love. goddess Ju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