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비가 그쳐서 날씨가 좋아졌네 ㅎㅎ
어제 힘든 첫 여정이었을텐데...
몸은 괜찮니?다리 많이 아프지?! ㅠㅠ
가방에 엄마가 파스도 넣었으니깐
혹시 꼬리뼈 아프면 붙이고...
동생들이 가방에 넣어준 하리보도 먹고...
달콤함에 아픔을 달래보기~^^~
오늘은 대관령 길을 차로 아닌
튼튼한 다리로 걷고 있겠구나~
아마 태어나서 여태껏 가장 많이 걸어보는
경험을 몸으로 느꼈을거야...
많이 힘들어도 너 자신의 몸이 새로운 환경과 질서 속에
적응하고 있으니 너와 네몸에게 소중함과 애정을 듬뿍 주고 네 몸이 이겨내듯이 네 정신력도 크게 성장하리라 믿어~!^^
힘들어도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기민이에게 크나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