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53차 유럽] 0724 파리 시내 탐사~

posted Jul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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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오늘은 파리 시내 탐사가 있었던 날입니다. 시리얼과 빵으로 간단히 아침을 챙겨먹은 아이들은 문화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의 하루를 기대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오늘의 일정을 시작하기 전, 아이들은 루브르 박물관 근처의 여름개장 놀이공원에 갔습니다. 점심식사 전까지 자유롭게 놀이기구를 타고 놀아도 좋다는 총대장님의 말씀에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원하는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흩어집니다. 35도를 훌쩍 웃도는 더운 날씨지만 신나는 놀이기구들과 간식에 대원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순식간에 두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을 놀이공원 한켠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메뉴는 쫄깃한 또띠아에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 감싼 타코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국민 샌드위치, 폴 샌드위치 입니다! 이국적이면서도 익숙한 맛에 모두가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실제 배경인 파리 모트르담 대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4월 화재로 크게 소실되어 복구 공사로 한참인 노트르담 성당을 아이들은 멀찍이 떨어져 볼 수 있었습니다. 기념 촬영 후 아이들은 시내를 조금 걸어 오르세 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모네, 마네, 밀레, 고흐 등 수 없이 들어본 작가들의 작품이 가는곳 마다 걸려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다음 목적지는 샹젤리제 거리의 개선문입니다! 1806년 나폴레옹 시대에 시작해 1836년 완공 된 개선문은, 프랑의 군대의 승리와 영광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기념 촬영을 마친 아이들은 잠시 샹젤리제 거리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명한 샹송의 가사에 나오는 거리인만큼 아이들은 노래를 흥얼거리며 프랑스의 거리에 흩어졌습니다.

 

한참 후 아이들은 루브르에 도착했습니다. 파리에 오면 안들러갈 수가 없는 루브르는 종일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그러나 운좋게 야간 개장에 들어갈 수 있었던 아이들은 생각보다 여유롭게 루브르를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초,중,고 할것없이 미술교과서에서 볼수 있는 유명한 작품들이 박물관 내부에 가득 전시되어 대원들은 가는곳마다 카메라를 놓을 줄 몰랐습니다.

 

아이들의 다음 목적지는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입니다. 루브르 야간개장을 관람하고 운좋게 타이밍을 잘 맞춘 아이들은 오후 10시정각 빛나는 에펠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에펠탑의 모습에 아이들은 한참을 그 자리에 서 파리의 야경을 바라봤습니다.

 

전 일정 중 가장 바쁘고 볼 것도 많았던 파리의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고단했던 하루에 아이들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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