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횡단 반이상이 지났네
덮고 습하고 비도 오고 했을텐데
견디고 잘이겨내고 있는 선우를보니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 스러운지....
물집이 생기고 발이 많이 아프지?
선우가 먼저 횡단 하겠다고 했을때
놀라기도 하고 정말 할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지
그런데 이렇게 잘 하는것 보니
이젠 내가 생각 하는
어린 아이 선우가 아니고
스스로 홀로 서기를 할수 있는
선우가 되고 있구나
하는생각이 들면서
믿음직스럽고 든든한한 마음이 드는구나
남은 시간도 잘 견디고 완주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