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 지방은 더할터~
우리 기민이의 안전이 걱정되서 인천할머니도 전화오시고
주변에서 기민이 걱정들을 많이 하는구나!
오늘 행군은 평창에서 안흥을 지나 횡성으로 갔다고 들었다..
기민이가 오늘 행군했던 그길은 아빠도 지방 출장다닐때
많이 이용하는 지방도로인데... 경치는 좋지만 산이 높아 경사가 심한데
어찌 잘 해내고 있는지, 물집은 몇개나 잡혔는지, 다치지는 않았는지,
기민이에 대한 모든 소식이 궁금하고 아들얼굴이 보고 싶어지네?!
우리아들이 집을 며칠비우니 훵해보여... 경민이도 형의소식을 궁금해하고
리아도 엄마폰에 큰오빠사진 보면서 큰오빠를 찾는다!
벌써 국토횡단의 반 이상을 지나 원주까지 왔다니 우리아들이 대견스럽다...
끝까지 몸 건강하게 밝은 모습으로 완주하도록 하자^^
벌써부터 우리 아들의 멋진 모습이 기대되는걸~
기민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