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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추운날씨에 수고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따뜻한 곳에서 글을 보내는 마음이
죄송스럽게도 생각드네요
혜인이를 보내기전 여자아이이고 4학년이다보니 많은 걱정이 앞서 망설이기를 몇번
했지요 하지만 인천터미널에서 만난 선생님들을 보면서 안심이되었고
혜인이도 가지않겠단 말을 몇번 하지않았기에 긍적적인 생각이 들기시작했어요
사실은 막내이모가 혜인이를 놀린 덕분에 마음을 다지지 않았나 생각도 가지게 되네요
개그맨 정형돈이라고 놀렸거든요
떠나기전 혜인이 왈 날씬해져서 막내이모 코를 눌려놓겠다고요 ㅎㅎㅎ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요즘 아이들은 개인적인 사고와 인내가 부족함을 알게되어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게되었고 체험을 통한 극기가 자신한테 더 많은 성취와
보람을 가지게 된다는것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을 위한 좋은 교육도 있지만 탐험연맹은 정말이지 대단한 일들을 하시는
교육자이십니다 아이들과 위험함 속에서 피곤과 긴장의 연속이실텐데 건강 조심하시고
탐험연맹이 광고나 홍보를 통해서 더 많은 아이들의 정신교육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음 하는 바램과 끝나는 날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들과 함께 만나뵐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하루를 시작하려합니다
감사하고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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