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일단 먼저 독도를 출발해서 성인봉 - 울릉도 - 강릉 - 대관령 - 진부령 - 대화 - 안흥 - 원주 -양평 - 구리 - 한양까지 행군을 실시했는데 무척이나 고생했고 멋지다고 대장은 생각해~!
덥고 지치고 힘들텐데도 짜증내는거 하나없이 모두다 해맑게 웃으면서 행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
차량대장도 너희들과 같이 행군하고 싶었지만.. 너희들의 행군을하고 돌아오면 맛있는 밥이 없으면 안됬기에.. 그밥을 준비하러 가느라 행군을 갔지 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종종 도로에서 만났을때 인사받아주고 밝게 웃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차량대장이 항상 너희들이 트럭에 타고 싶다고 했을때 대장이 한말 기억나? 트럭타는게 너희들 걷는 속도보다 느리다고 ㅎㅎ
이건 진심이야.. 너희들이 엄청 열심히 걷고 열정적으로 걷는 걸음걸이가 차량대장이 운전하는 트럭속도보다 빨랐어!
그만큼 너희들 진심으로 멋졌고 진심으로 수고했어!
탄산음료가 제일 먹고 싶었다고 했는데 탄산음료 먹구 맛있는 치킨, 피자, 보쌈, 족발 먹구 방학이니까 집에서 푹 쉬어~!
다만 너무 많이 먹지말고! 많이 먹으면 살찐다.. 그러면 부모님께서 내년 여름에도 다시 보내지않을까? ㅎㅎㅎ
모두 수고많았고 대장이랑 함께 한 시간은 별로 없어서 대장이 주는 기합이 기분이 나빳을수도 있고 그랬을꺼라고 대장은 생각해.. 하지만 대장은 너희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들이고 너희들을 인솔해야되는 의무가 있기에 너희들이 다치고 사고나지않게 하기 위해서 너희들한테 기합을 주고 쓴소리를 하고 그랬던거야.. 대장은 절대로 너희들이 싫지가 않는다~! 모두 고생많았고 내년 여름에 보면 되는거지? ㅎㅎ 푹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