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은이에게

by 장석근 posted Jan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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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너를 보내고 아빠는 마음이 놓이지 않는 구나.
엄머처럼 말이라도 걱정도 하고 애기도 했으면 좋겠지만 아빠가 그러면 엄마가 더 불안해 할 것 같아서 내색을 못하겠구나.
구경은 잘하고 있겠지.
피곤하고 힘들어도 공부 한다고 생각하고 견디길 바란다.
나은이의 장점은 참을성이 강하고 끈기가 있는 것으로 아빠는 알고 있는데...
단편적인 지식 보다는 나은이가 여행하면서 가슴으로 느끼고 돌아 왔으면 좋겠다.
건강에 유의하고 좀 더 많은것을 보고 느껴가지고 올 수 있는 자랑스런 딸이 되어
올 수 있도록..
화이팅....
나은이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