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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시간쯤이면 경태는 뭘 하고 있을까?
가기전에 경태가 조금은 걱정스런 얼굴이라 선생님도 경태가 잘 해 낼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과 걱정이 뒤섞여 많이 궁금한데.... 가끔 소식 보내 줄 수 있을지 모르겠네!
어쨌든 경태야! 15일 동안 좋은 경험 많이 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왔으면 한다. 그래서 경태가 내적으로 더욱 성숙된 사람이 되어 돌아와 많은 얘기들을 친구나 선생님에게 해 주었으면 한다. 외적인 아름다움보다 속으로 멋진 사람이 진짜 사람이 아닐까? 이번 경험은 그 어느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경험이라 경태가 자기자신에 대해서도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시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경태를 믿고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드링 많으니까 끝까지 힘내고 화이팅 하길 바란다!
.......하루빨리 경태의 그 장난기 가득한 얼굴이 보고 싶은 까치 쌤이......

*아 ~ 그리고 사진은 샤갈전 보러 갔을때 네가 도둑같다고 얘기하던 사람(?)이 알고 보니 한국일보 사진기자였어. 그래서 우리 까치팀을 따라 다니며 사진을 찍어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놓아 선생님이 보내주는 거야! 어때 고뇌하는 사나이같지 않니? ㅎㅎㅎㅎ


박정영: ㅡㅡ 똥태?..... -[01/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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