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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7 15:03

감사합니다.

조회 수 659 추천 수 0 댓글 0
감사합니다..
대장님들과 모두 함께종단을 마치게 되어서...

중학교 올라 가면서 아들에게 중요한게 무었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모두들 선행학습 이라고 하더군요.
그건 아닌겄 같았습니다.
아들과 저희 가족이 생각한 결론은 여행이었습니다.
세상를 넙게 볼수있는 ..
하지만 엄두가 안 나던일을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 무실에서 대장님들을 뵈는 순간 마음이 놓였습니다..
잘한 결정이 었습니다.
이번국토종단에서 우리아들은
대장님들의 책임감과 베품을 배웠을 겁니다.
위축 되어 있던 마음에 자신감도 얻은듯 합니다,
서로를 배려하는 친구들을 보며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한 깨달음도 얻었겠지요.
참는 법 도,혼자서 할수 없는 일이 있는것도,서로 의지하며 배려 해야 하는 마음도
,양보 하는 마음가짐도,부모 형제에 대한 사랑도,우리나라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애국심도,자연에대한사랑도,..
너무도 많은것을 가랑비에 옷 젖듯이 내것으로 만들어 가며 깨달았을 겁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리라 는 욕심은 버리렵니다.
커 가면서 분명 보이지 않는 힘이 될겁니다.
감사 드립니다.
저보다 주위 사람들이 높게 평가한 아들 이었습니다.
특히 영특함과 선한마음 !
엄마의 욕심으로 키우려 했습니다.
심성만 착한 아들 강하게 키우려고
엄마 욕심에 잘못된 점 만을 지적했었습니다.
이번에 아들 보다 제가 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사랑을 조금씩 표현 하려 합니다.
아들에게홀러 서기 연습을 시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가로 데려다 주렵니다.물을 마시는 몫은 아들에게 남겨두고...
사랑하는 아들에게 꾸준히 여행을 권해 보렵니다.
원한다면 계속 보내렵니다.
대장님들과 함께~!
무엇을 얻든 우리아들 몫 이니니까요~!

고생 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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