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예서에요. 부모님과 떨어져서 지낸지 벌써 5일이 지났네요. 잘 지내시죠?
전 잘 지내고 있어요. 음... 물론 코피가 많이 나긴 해요. 엄마, 아빠 만날 날까지 아직 많이 남았지만 잘 있다가 갈게요. 그리고 많이 보고 싶어요. 저랑 만나는 날까지 아프지말고 기다리세요. 제가 많이 커서 갈게요. 오빠는 많이 보고 싶진 않지만.... 오빠도 공부 열심히하고 아프지 마!!!
엄마, 아빠 집 돌아가면 제가 부모님 말씀 잘 들으려고 노력할게요. 부모님 말씀 잘 안들어서 진짜 죄송해요. 그리고 지금까지 키워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고 사랑해요.
8일 뒤에 봐용♡ 진짜 다시 한 번 사랑해요.
2020년 1월 14일 예서 올림
끝까지 힘내고 ~
늘 기도할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