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별동&개척대 연대장 김희진입니다.
1월 3일부터 1월 19일까지 17일간의 기나긴 일정이 정말 꿈같이 지나가버렸네요.
벌써부터 우리 대원들과 대장님들이 보고싶어져요.
종단의 가장 큰 후유증..사람들이 그리운 것....저는 지금 그 후유증에 한참 시달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ㅠ_ㅠ
우선.....
어리버리한 연대장 밑에서 열심히 걸어다니느라 고생 많았던 우리 별개 친구들.
좌청룡, 우백호!! 듬직한 대대장들, 승호&영관이..고생많았어^-^ 많이 못챙겨줘서 미안해.
이젠 정말 친구같은 대원~ 말은 잘 안듣지만 미워할 수 없는 동희공주님.
맨날 동희랑 붙어다닌..우리 잘생긴 성범이. 보고만 있어도 뿌듯해.ㅎㅎ
귀염둥이, 말투가 넘 귀여웠던 울집에 델꼬 가서 내 동생하고 싶었던 영완이.ㅋ
맨날 내만보면 조혜련이라며 살빼라고 놀려대던..그래도 왠지 정이 많이 갔던 한길이.
끝까지 박경림이라며 날 놀렸지만, 착한 아이 민탁이.
가끔 나를 때리기도 하지만, 항상 날 기분좋게 해주는, 우리연대 최고의 깜찍이 주호.
우리 큰 딸~ 하는짓도 넘 이쁘고 얼굴도 이쁘고 말 잘듣고 대답도 잘하는 우리 승재.
우리 이쁜 아들 딸.. 태영이,누리- 이번엔 많이 못챙겨줘서 넘 미안했단다~ 그래도 내맘알지? 부산 놀러와~^-^
마지막날 경복궁에서 꽃다발을 전해준..화동이- 넘 고마웠어.
말도 잘 듣고 조용히 잘 걸어준 선열이.
늦게 합류해서 많이 못친해져서 아쉬웠던 원대.
정말 수고 많았다.
다른 아이들보다 일도 많이 하고 기합도 많이 받고 그러는 모습 볼 때마다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암것도 없어서 얼마나 맘이 아팠는지 ㅠ_ㅠ
그래도 너희들 덕분에, 너희들이 있어서 내가 완주 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ㅋ
넘넘 고마워.
그 외에도,
행군할때마다 꼭 내옆에서 잘 보이는 아이들..아진이,세중이,준희- 너희들 덕분에 재밌게 잘 걸어다닌 것 같아~ 고마워^-^ 부산에서 꼭 데이트하자구! ㅎㅎ
같은 동네 살아서 넘 반가웠던 기덕이.
몸짱!! 웃는게 넘 귀여운 재홍이.
천방지축 딸래미들.. 정혜, 다운이, 혜인이, 성아, 아진이 등등//
지금 생각나는 아이들이 너무 많구나~
너희들 얼굴 하나하나 떠올리니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 날 것 같다 ㅠㅜ
그리고 17일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넘넘 고생하셨던,
총대장님 이하 모든 대장님들..좋은 추억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넘 감사하구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우리 연대장님들..
1연대 경호대장님// 사진작업 내랑 같이해서 아마 편했을꺼야~ㅋ 똥대장이라고 놀려서 미안했어요.ㅎㅎ 술쟁이!!! 술 많이 먹지 말고,, 부산에 회먹으러 오세요~!!
2연대 유경대장님// 꼴통 2연대 맡느라 고생많았지? 힘들어하는거 알면서도 많이 못도와줘서 넘 미안했단다. 진짜 수고 많았고, 살빠진거 축하해^-^;
3연대 성준대장님// 덤앤더머. 이말이 딱 어울리는..ㅎㅎ 담에 노래방에서 탬버린 치는거 꼭 보여주세요~ 난 못봤단말예요 ㅠㅜ 수고많으셨어요~
4연대 종우대장님// 약골~글케 약해서 어쩌려고 그래요?! ㅋ 쫌 건강해지세요!! 내 덕분에 좋은 경험했으니 크게 한턱 쏘세요~
5연대 지혜대장님// 우리 어디가서 쌍둥이 소리 들었단 말 절대 하지말자! 부끄럽다.ㅋㅋ 우리 재야, 고생 많았고.. 회복되면 한번 만나야지?!
6연대 성훈대장님// 전라도 사투리가 매력적인~ㅋㅋ 의외로 무서운면이 있던걸요 +_+ 싸이 1촌명 너무 맘에 들어요.ㅎ
글고.. 석우대장님- 진짜 최고로 수고하셨어요.ㅎ 부산 내려오면 한번 봐요^-^
동현대장님-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태형대장님- 막내라서 젤 많이 부려먹은 것 같은데, 넘 고생많았고..군대 잘 다녀오렴.ㅋ
승은대장님- 가끔 먹을 꺼 챙겨줘서 감동했어.ㅎㅎ 밥 너무 맛있었당~ 이제 공부 열심히 하세요^-^
이렇게 나의 2번째 국토종단은 끝이 났네요//
정말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꺼예요.
다들 넘 보고싶을꺼구요-
부산 놀려오면 언제든 연락하세요.
회 사주는건 일도 아니니까.ㅋㅋㅋ
연락처.
011-9397-1859
hjkim1016@hanmail.net
www.cyworld.com/hjkim1016
됄먼투구아바님: 다~마음에드는데 제목이맘에안들어요 -[01/21-18:30]-
내똥칼라: 종단 후유증 정말 무서워 보고싶다 아그들아 -[01/21-19:14]-
깜찍한 희진 대장님: 구아바!! 아직 우리 데이트 안했자나~그 전까지 잘보여놔야지?! ㅋ -[01/22-10:39]-
정윤영: 구아바바람둥이다 ㅋㅋㅋ난우리경호.....대장님바꼐업써 ㅋㅋㅋ -[01/22-21:11]-
깜찍한 희진 대장님: 이래서 딸래미들은 잘해줘봐야 아무 소용 없는거야~ㅋ -[01/22-21:25]-
신동현: 희진 대장님 별동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수고하셨습니다..^^ -[01/22-22:58]-
키큰민아ㅋ: 쳇쳇쳇.. 꼴통 2연대라니 .. 얼마나 착했는데..ㅋ -[01/23-12:47]-
누리: ㅎ,ㅎ 희진대장님이넹.... -[01/23-13:58]-
김재홍: ㅋㅋ -[01/23-20:13]-
신아진: 대장님~ 같은연대도 아닌데 제이름 올려주셔서 정말 기뽀요 -[01/24-14:36]-
신아진: 앗!! 잘보니 제이름이아니라 구아진오빠 같군요.. 대장님~ 실망이에요~~ -[01/24-15:30]-
깜찍한 희진 대장님: 아니야. 자세히 보면 아진이가 2개 있어.ㅎ 그중 하나는 우리 새 아진이 맞는데~..글고 재홍!! 웃지만 말고 연락 쫌 하지 그래~? ㅋㅋㅋ -[01/25-00:26]-
별동&개척대 연대장 김희진입니다.
1월 3일부터 1월 19일까지 17일간의 기나긴 일정이 정말 꿈같이 지나가버렸네요.
벌써부터 우리 대원들과 대장님들이 보고싶어져요.
종단의 가장 큰 후유증..사람들이 그리운 것....저는 지금 그 후유증에 한참 시달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ㅠ_ㅠ
우선.....
어리버리한 연대장 밑에서 열심히 걸어다니느라 고생 많았던 우리 별개 친구들.
좌청룡, 우백호!! 듬직한 대대장들, 승호&영관이..고생많았어^-^ 많이 못챙겨줘서 미안해.
이젠 정말 친구같은 대원~ 말은 잘 안듣지만 미워할 수 없는 동희공주님.
맨날 동희랑 붙어다닌..우리 잘생긴 성범이. 보고만 있어도 뿌듯해.ㅎㅎ
귀염둥이, 말투가 넘 귀여웠던 울집에 델꼬 가서 내 동생하고 싶었던 영완이.ㅋ
맨날 내만보면 조혜련이라며 살빼라고 놀려대던..그래도 왠지 정이 많이 갔던 한길이.
끝까지 박경림이라며 날 놀렸지만, 착한 아이 민탁이.
가끔 나를 때리기도 하지만, 항상 날 기분좋게 해주는, 우리연대 최고의 깜찍이 주호.
우리 큰 딸~ 하는짓도 넘 이쁘고 얼굴도 이쁘고 말 잘듣고 대답도 잘하는 우리 승재.
우리 이쁜 아들 딸.. 태영이,누리- 이번엔 많이 못챙겨줘서 넘 미안했단다~ 그래도 내맘알지? 부산 놀러와~^-^
마지막날 경복궁에서 꽃다발을 전해준..화동이- 넘 고마웠어.
말도 잘 듣고 조용히 잘 걸어준 선열이.
늦게 합류해서 많이 못친해져서 아쉬웠던 원대.
정말 수고 많았다.
다른 아이들보다 일도 많이 하고 기합도 많이 받고 그러는 모습 볼 때마다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암것도 없어서 얼마나 맘이 아팠는지 ㅠ_ㅠ
그래도 너희들 덕분에, 너희들이 있어서 내가 완주 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ㅋ
넘넘 고마워.
그 외에도,
행군할때마다 꼭 내옆에서 잘 보이는 아이들..아진이,세중이,준희- 너희들 덕분에 재밌게 잘 걸어다닌 것 같아~ 고마워^-^ 부산에서 꼭 데이트하자구! ㅎㅎ
같은 동네 살아서 넘 반가웠던 기덕이.
몸짱!! 웃는게 넘 귀여운 재홍이.
천방지축 딸래미들.. 정혜, 다운이, 혜인이, 성아, 아진이 등등//
지금 생각나는 아이들이 너무 많구나~
너희들 얼굴 하나하나 떠올리니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 날 것 같다 ㅠㅜ
그리고 17일동안 함께 울고 웃으며 넘넘 고생하셨던,
총대장님 이하 모든 대장님들..좋은 추억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넘 감사하구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우리 연대장님들..
1연대 경호대장님// 사진작업 내랑 같이해서 아마 편했을꺼야~ㅋ 똥대장이라고 놀려서 미안했어요.ㅎㅎ 술쟁이!!! 술 많이 먹지 말고,, 부산에 회먹으러 오세요~!!
2연대 유경대장님// 꼴통 2연대 맡느라 고생많았지? 힘들어하는거 알면서도 많이 못도와줘서 넘 미안했단다. 진짜 수고 많았고, 살빠진거 축하해^-^;
3연대 성준대장님// 덤앤더머. 이말이 딱 어울리는..ㅎㅎ 담에 노래방에서 탬버린 치는거 꼭 보여주세요~ 난 못봤단말예요 ㅠㅜ 수고많으셨어요~
4연대 종우대장님// 약골~글케 약해서 어쩌려고 그래요?! ㅋ 쫌 건강해지세요!! 내 덕분에 좋은 경험했으니 크게 한턱 쏘세요~
5연대 지혜대장님// 우리 어디가서 쌍둥이 소리 들었단 말 절대 하지말자! 부끄럽다.ㅋㅋ 우리 재야, 고생 많았고.. 회복되면 한번 만나야지?!
6연대 성훈대장님// 전라도 사투리가 매력적인~ㅋㅋ 의외로 무서운면이 있던걸요 +_+ 싸이 1촌명 너무 맘에 들어요.ㅎ
글고.. 석우대장님- 진짜 최고로 수고하셨어요.ㅎ 부산 내려오면 한번 봐요^-^
동현대장님-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태형대장님- 막내라서 젤 많이 부려먹은 것 같은데, 넘 고생많았고..군대 잘 다녀오렴.ㅋ
승은대장님- 가끔 먹을 꺼 챙겨줘서 감동했어.ㅎㅎ 밥 너무 맛있었당~ 이제 공부 열심히 하세요^-^
이렇게 나의 2번째 국토종단은 끝이 났네요//
정말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꺼예요.
다들 넘 보고싶을꺼구요-
부산 놀려오면 언제든 연락하세요.
회 사주는건 일도 아니니까.ㅋㅋㅋ
연락처.
011-9397-1859
hjkim1016@hanmail.net
www.cyworld.com/hjkim1016
됄먼투구아바님: 다~마음에드는데 제목이맘에안들어요 -[01/21-18:30]-
내똥칼라: 종단 후유증 정말 무서워 보고싶다 아그들아 -[01/21-19:14]-
깜찍한 희진 대장님: 구아바!! 아직 우리 데이트 안했자나~그 전까지 잘보여놔야지?! ㅋ -[01/22-10:39]-
정윤영: 구아바바람둥이다 ㅋㅋㅋ난우리경호.....대장님바꼐업써 ㅋㅋㅋ -[01/22-21:11]-
깜찍한 희진 대장님: 이래서 딸래미들은 잘해줘봐야 아무 소용 없는거야~ㅋ -[01/22-21:25]-
신동현: 희진 대장님 별동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수고하셨습니다..^^ -[01/22-22:58]-
키큰민아ㅋ: 쳇쳇쳇.. 꼴통 2연대라니 .. 얼마나 착했는데..ㅋ -[01/23-12:47]-
누리: ㅎ,ㅎ 희진대장님이넹.... -[01/23-13:58]-
김재홍: ㅋㅋ -[01/23-20:13]-
신아진: 대장님~ 같은연대도 아닌데 제이름 올려주셔서 정말 기뽀요 -[01/24-14:36]-
신아진: 앗!! 잘보니 제이름이아니라 구아진오빠 같군요.. 대장님~ 실망이에요~~ -[01/24-15:30]-
깜찍한 희진 대장님: 아니야. 자세히 보면 아진이가 2개 있어.ㅎ 그중 하나는 우리 새 아진이 맞는데~..글고 재홍!! 웃지만 말고 연락 쫌 하지 그래~? ㅋㅋㅋ -[01/25-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