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9시에 숙소 앞으로 모두들 모였습니다. 오늘은 영국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할 대영박물관을 가는 날인데요. 이동하기전 간단히 설명을 듣고 아침사를 하러 갑니다. 숙소 근처 호텔 조식을 먹는 대원들.
한국인에겐 익숙치 않은 식단이지만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전철을 타고 먼저 tower hill역에서 내렸습니다. 조금 걷다 보니 저 멀리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타워브릿지가 보이는군요. 타워브릿지는 템즈강 하류에 위치한 빅토리아 스타일의 교각이라고 알려져있죠. 대원들은 멋진 타워브릿지를 보면서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메인 일정인 대영박물관을 가기 위해서 bank역에서 전철탑승! holborn 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니 한눈에 대영박물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가 오늘 점심은 자유식입니다. 대원들은 각자의 용돈으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합니다.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식사하고 다시 모인 대원들
대영박물관이 들어가기전 간단한 짐검사를 받고 박물관 내로 들어섭니다.
대영 박물관은 대형 조각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로 이집트, 그리스, 로마에 관련된것들이 많구요. 아시아 유물부터 중세 유럽,근대 유럽시대의 유물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영국의 건물 층수가 0또는 Grand, Main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대영 박물관도 Main이 1층 입니다. Main층은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아메리카, 아시아의 유물이 있고
지하층에는 그리스, 로마, 동아시아, 아프리카의 유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이집트, 그리스, 로마, 메달 및 동전, 선사시대, 중세유럽, 근대유럽, Roman Britian시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럽 박물관중 유일하게 한국관이 있는 곳으로 한국관은 아시아관 중 67번 전시실에 있었습니다. 박물관 내가 넓은 만큼 찾기가 어려웠는데요. 유럽에서 만난 한국도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
오늘의 미션은 대영박물관 내에서 자신이 맘에드는 작품을 일지에 기록하는 것입니다.
주어진 시간은 1시간 반, 대원들이 잘 해낼 수 있을까요??
미션을 마치고 대영박물관 내에서 사진을 찍고 박물관을 나섭니다.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대원들은 다시 전철을 타러갑니다. 숙소와 가까운 lancater gate역에서 내려 도착하기 바쁘게 일지를 쓰는 대원들. 오늘 하루 보았던 것들이 대원들에게 잊지 않고 좋은 감명을 주었으면 합니다.
저녁은 저번에 먹지 못했던 피쉬앤칩스 또는 치킨앤칩스를 먹었습니다. 양이 많았던 탓인지 다 먹기엔 벅찼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일은 아이들 대부분이 기대하고 기다리던 토트넘 구장에 가는 날입니다! 한껏 들떠있을 대원들이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내일도 힘찬 하루를 위해 모두들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