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

0809 이제는 흐르는 시간이 아쉬워

posted Aug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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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웠던 어제의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에 든 아이들은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났습니다. 오늘 아침은 비오는 새벽에 어울리는 황태국이 나왔습니다. 따뜻하게 하루를 시작한 아이들은 짐을 정리하고 행군을 위해 정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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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연대별로 모여 오리엔티어링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행군길은 12km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경사가 가팔라지는 산행이 고될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게임에서 이긴 2연대는 먼저 출발해 선두에 섰습니다. 그렇게 산길을 넘어 예미역에 도착한 대원들은 20분 휴식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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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나온 몽쉘을 까먹으며 해맑게 웃는 아이들이 보입니다. 초코 과자 만큼이나 달콤했던 휴식시간이 지나가고 아이들은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에서 스파게티와 스프, 콘샐러드를 저녁으로 먹고 개인 정비시간을 가진 후 중반에 접어든 대장정에서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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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모두의 주목을 받으며 스피치를 진행했습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보람찼던 지난 6일의 감상을 나누면서 팀으로 하나되는 대원들 이었습니다. 맛있는 간식도 먹으면서 보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대원들이 잠에 들 시간입니다. 하루 하루가 지나갈수록 의젓해지는 대원들을 칭찬하며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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