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지원이야!! 여기는 비가 너무 와서 거의 비옷 없이 못걸어 다닐 정도야 그리고 여기서 친구도 사귀고 너무 재밌어! 그리고 은서가 울때도,, 있지만 조금만 달래주면! 잘 걷더라고 그리고 다 사이좋게 지내고 있어!! 나랑 김정헌이랑 같은 연대가 되었어 그리고 오늘은 점심을 연대별로 먹었는데..평소에 잘 않먹었던 햄버거를 먹었어,,양이 너무 많아서 속이 안좋았어,그리고 나서 이제 첫날 보다 휠씬 않힘들고 친구/언니/오빠/동생 새로운 애들과 친해져서 즐거웠어!! 그리고 언니는 잘 지내? 그리고 우리집 고양이 하이도! 여기 있으니깐 집에 너무 너무 가고 싶어..그리고 8/7일때 생일날인데..내가 여기에 왜 있지?라는 현타도 오기 시작했어 그리고 엄마도 보고싶고,하이도 보고싶고 다 보고 싶었어 그리고 지은이가 국토에 오니까 안경을 안쓰기 시작했어 언니 그리고 하이 밥 잘줘야되 그리고 요즘6시?7시?에 일어나니까.. 피곤하고 졸려 그리고 밥도 맛있어!! 그리고 물집도 2개인가1개가 생겼어 그리고 가끔 언니가 보고싶기도 해 아주아주아주 많이 그리고 모기가 많이 물려서 너무 가려웠어 그리고 침낭도 첫날에는 매우 적응하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엄청 편해서 침대같아,그리고 일지쓰는게 여전히,아직도 힘든것 같아 그리고 뽀로로 밴드도 이제 다써가는것같아 그리고 엄마/아빠/하이/언니 너무 너무 보고싶고 사랑해
조금만 지나면 만나니까 그때까지 버텨보자!! 화이팅!!
2020년8월10일
3째딸 지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