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서가 보낸 편지를 읽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저며오더구나.
그래도 다 잊고 즐거운 생각만 한다는 너의 한 마디에 안심도 되고...
이번 대장정은 날씨때문에 더 많이 힘들었을꺼야.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견뎌주는 예서가 엄마는 너무 자랑스럽단다.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데 바쁘다는게 늘 핑계가 되는 것 같아서 미안해.
엄마가 지금 많은 생각과 고민을 반복하며 기도중이야~
예서와 함께하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엄마랑 하고싶은 것들을 생각해봐~~
남은 시간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토욜에 만나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