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성재야~~~
몇번을 국토를 다녀오더라도 그 때뿐이라는 사실에 마음 한켠이 아프다. ^^
어제 오늘 힘든 하루하루를 보낸 사진들을 보고 아빠도 너와 같은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언젠가는 아빠의 이야기가 어떤 의미로 너에게 다가갈 것이라 생각하고 말을 많이 하지만,
아마도 아직까지도 아빠의 마음의 이야기는 전달을 하지 못한 것 같다.
항상 너를 사랑하고 믿고 기다리는 아빠라고 말은 하고 싶은데, 그게 아빠도 잘 표현을 못하는 것 같아
마음 한켠에는 불편하기만 하다.
어제도 오늘도 힘들었겠지만, 그걸 이겨내고 시간을 보내는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
고등학생이 되고 처음하는 국토이니 다시 집에 오면 지나온 시간을 후회하기 보다 앞으로 아빠와 엄마 그리고 우리들 ( 성재은재윤재효재 ) 함께 행복하게 지내도록 하자. ^^
사랑한다 성재야 ^^
너의 20대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구나. 화이팅 장성재 !!!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