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어제보다 추운 날씨다.
챙겨간 옷으로 추위를 다 막진 못할것 같아 조금은 걱정이 된다.
답답하더라도 여러겹 입길 바래. 몇년전 한번 겪어봤기에 조금은
수월할수도 있겠지만 추위, 찻길 등 위험요소가 있으니 긴장 늦추지마
진우 나이면 일행중 어리지 않으니 동생들을 잘 보호해줬으면 좋겠다.
아들! 집에서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환경이라 힘들수도 있겠지만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잘 극복했으면 한다.
너 없는 동안 엄마, 아빠는 널 그리워하며 잘 보내고 있을테니 아들도
재회하는 그날까지 아프지말고 잘 보내. 아들 홧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