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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보물 상우 안녕^^

잘보내고 있지? 우리집 분위기 메이커 상우가 없으니 허전하구나, 보고싶구나.

한파 때문에 너무 추워서 걱정이 되고,

아토피는 어쩐지, 다른 아픈데는 없는지 걱정이 되는구나.

대원들과도 사이좋게 서로 배려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겠지..

우리 상우가 처음으로 혼자서 도전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첫 발걸음을 용기있게

잘 내딛어 주어서 고맙다.

해보지 않고, 도전하지 않고는 상우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 수가 없단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큰 소망을 갖고,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의 인생의 드라마를 아름답게

잘 써서 가꾸어 나가는 엄마, 아빠의 아들이 되길 바랄께.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하여 많은 것을 경험해 보고, 느끼고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를 바래..

남은 일정도 건강하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승리의 기쁨을 기대하며

만나자.. 사랑해 내 보물 상우^^~~ 

                                                                                                상우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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