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고 사랑하는 내 딸, 현결~!
힘들고, 상처도 생기고, 모든 것이 불편하고 힘들텐데도
잘 이겨내고 있다는 네 펀지를 읽고보니
참 많이 미안하고, 대견하다는 생각에
아빠 맘이 뭉클해지네..
쬐그맣고 겁많던 어린 아이가
어느새 키도 생각도 엄마만큼 훌쩍 자란걸 보면
놀랍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항상 감사하고 자랑스럽단다.
어색해서 표현은 잘 못하지만
아빠가 우리 딸 얼마나 사랑하는지 잘 알지?^^
이 시간도 행군에 전념하고 있을 우리 현결이~!!
남은 여정 건강하게 마무리 잘하고
이번 국토대장정을 소화하면서
고통을 견뎌내고, 친구들과 주변을 살피고 배려하면서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성취감을 경험했으면 해~~
연우랑, 윤찬이랑 그리고 다른 대원들과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힘내고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해주렴~
사랑한다~~♡♡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