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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지혜에게
아무리 힘들고 고생이 되더라도 충분히 견뎌내리라고 아빠는 생각한다
그러면서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니까 우리 지혜가 이 힘든 국토횡단을
통해 지혜가 지금까지 지내온 날들에대해서 생각하게되길 바란다,
아빠는 딸을 믿는다 , 해 내리라는 것을............
아빠는 지혜가 벌써부터 보고싶어진단다
남은기간동안 몸 건강하고 동료들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많은것을 배우기 바란다,
지혜야 사랑한다, 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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