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준영아~~♡♡
드디어 우리 아들이 독도에 발을 디뎠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장님이 보내주신 사진에도 멋지게 나왔네~~~
축하해.
엄마, 아빠는 독도를 가보지는 못했지만 준영이가 우리 식구 대표로 간거 같아 무척 기쁘다.
우리 아들은 축하 받아 마땅해.
우리아들 훌륭하고 대견하다.
집에 오면 꼭 독도 체험 얘기해줘야되. 알겠지? ㅋ
이제부터가 행군 시작이구나 ~~~
마음 굳게 먹고,
힘들어도 즐거운 생각 많이하고,
지금 이순간은 다시오진 않는다 생각하고, 후회 없도록 잘 지내고 왔으면 좋겠어.
밥잘먹고, 잠잘자고, 친구들과 잘 지내라.
사랑해 우리 아들.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