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을 보내놓고 엄마 아빠는 걱정이 많다. 비오는 날씨엔 몸이라도 무거워지지 않을까, 더운 날씨엔 위장에 탈이라도 나지 않을까 등등... 고생이 되더라도 꿋꿋이 버텨내기 바란다. 돌아오는 날 장한 너희들의 모습 보여주렴. 혹시 물건을 분실할까봐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힘들다는 생각만 하지말고 한국의 산하를 잘 둘러 보기 바란다. 탐험 최대한 즐기고 돌아온 후 가족회식 한번 거하게 갖자.
Love, Mom and Dad
Love, Mom and D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