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야~~서울과 수도권은 물난리가 나서 집도 침수되고 사람도 실종되고 엄청난 물난리를 겪었단다. 우리 지우가 있는 곳은 어떨지..기온은 좀 떨어진 것 같은데..밤에 혹시 춥지는 않은지..
우리 지우가 없는 집은 정말 휑하고 재미가 없다. 흑흑;;
엄마 늘 도와주고 맛사지해주고 엄마 위해주는 아들이 없어서
집이 넘 조용하고 썰렁해 :(
오늘은 날씨가 좀 좋아서 행군을 얼마나 했을지..밥은 잘 먹고 있는지.. 사진에 네 모습이 없으면 너무 걱정이된다.
우리 아들 사진찍을때 빠지지 말고 찍어서 엄마한테 얼굴 꼭 보여줘:)
이제 엄마아빠 만날날이 얼마 안 남았네.
끝까지 완주하길 바라고 좋은 경험 좋은 추억들 많이 쌓고 오길 바랄께.
안전이 젤 중요하니 선생님 대장좋도 말씀 잘 듣고 침구들 형아들하고도 잘 지내고~♡♡♡♡
사랑해 보고싶어 지우야~곧 만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