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야! 동진아! 너희들을 본지도 벌써 오래됐구나. 엄마 아빠에게 니들 소식들었는데.. 미리 소식도 보내지 못하였구나. 이제 모든 일정을 다 마쳤을 듯 하고... 더 건강해졌겠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국토를 걷는 맛이 어땠을까? 힘들기도 했겠지만.. 난 너희가 무척 부럽다. 성민이도 같이 가고 싶어했는데.. 내년에나 기약해 봐야겠구나. 이제 마음도 몸도 부쩍 자라있을 너희들을 생각해 본다. 얼른 만나서 너희들 무용담도 좀 듣고 싶고. 그럼 건강한 모습으로 대만에서 다시 만나자. 동해 동진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