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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럽2차를 다녀온 김민정이랍니다.

한국에 온지 3일이 지났는데 지금 글 써요.

살짝 적응 안돼요. 예쁜 건물들이랑 외국인들이 없어서.

집에와서 잠을 못잤어요. 다음날은 막 1시 30분에 일어나구.

진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요. 배운것도 너무나 많구요.

이제 편식도 안하구, 부모님께 고마움도 항상 느끼구요.

다 저를 가르쳐주신 대장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대원들도 너무 고맙구요.

최영덕대장님, 홍상표대장님, 이종우대장님, 김성훈대장님, 이소현대장님

너무 고맙습니다. 진짜 잊지 못할꺼에요. 편지 많이 드릴게요.

진짜 대장님들 많이 좋아해요. 말은 많이 못나누었지만 다 내숭이었어요.

3일밖에 안지났는데 텐트랑 씨에라컵, 친구들 대장님 너무 보고싶어요.

제가 한국탐험연맹으로 유럽을 온거, 게다가 특히 2차로 온거 정말 행운인거 같아요.

다음에 꼭 만나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P.S 최영덕대장님이랑 홍상표대장님이 계신 탐험이 젤루 탐험같은 탐험일거에요.
음, 이종우대장님 썬글라스 벗으셨을때 카리스마 장난 아니시더라구요. 너무 멋져서
그때 굳어버렸답니다. 이소현 대장님 정말 친언니처럼 삼순이 처럼 편안한 대장님이세요.너무 귀여우세요. 사실 처음부터 생각한건데 이종우 대장님이랑 너무 잘 어울리신다는. 그리고 김성훈 대장님, 진짜 멋있고 너무 야성적이세요. 진짜 너무 떨려서 말도 잘 못했는데, 슬퍼요. 편지로 친구해요. 꼭이요. 답장 주세요. 애교도 많이 부릴게요. 진짜 원래 말도 많고 한데, 떨려서 말 못했어요. 다음에는 얘기도 많이해요. ♡


쏘현대장: 이종우대장님이랑 잘어울린다니,! 말이 심한데!!,ㅋㅋ -[08/29-13:44]-

최현지: ;ㅅ ; 언니 - <-; -[08/3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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