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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오늘 하루는 어떻게 지내셨어요? 오늘따라 날씨가 무지 더웠었죠! 모두들 일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듬직한 우리의 대원들은 오늘도 무사히 숙영지까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는 정읍 시민 체육 센터에서 잠을 자게 되어서 텐트를 칠 일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저희들은 오늘 평소보다 조금 더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대원들과 대장들 모두 얼마나 좋아 했는지 모른답니다~ ^ㅡ^ 다들 아시죠? 에어콘이 빵빵하다던 그 곳!!

 

아침을 먹고 9시가 조금 지난 후에 저희들은 태인이라는 곳으로 향하였습니다. 오늘의 숙영지는 태인 중.고등학교이기 때문이죠!^-^ 오전부터 대원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전진해 나갔습니다. 이제는 행군을 하면서 약간의 여유도 생겼지요.^^ 시내를 지난 후에 한 번 쉬고, 점심 먹는 곳까지 걸어갔습니다. 중간에 화장실 가는 대원들이 있어 뒤쳐진 대원들이 있었지만, 뒤에서 한걸음 한걸음 발을 띄며 전진하여 결국엔 결승점까지 도착하였습니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가려고 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말 하지 않아도 아시죠!! 대원들 옆을 지나가면서 대원들에게 자주 물어보곤 합니다. 끝까지 할 수 있지?! 대원들은 할 수 있다고 고개를 끄덕거리지요.

 

초등학교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날씨가 폭염으로 뜨거워서 오후엔 많이 쉬고, 늦은 오후 정도부터 출발하여 야간 행군을 하기로 하였지요. 오늘이 야간행군의 첫 번째 날이였어요. 이제는 야간 행군을 많이 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오후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말이죠.

 

어느 덧 국토 종단을 시작한지도 거의 10일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제주도를 갔다가 행군을 시작한지도 벌써 5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갔구요. 이제는 대장님들보다도 더 잘 걷는 대원들이 많아 졌지요~ ^ ^ 하루하루 변화해 가며 ,끝까지 하려는 대원들의 마음이 느껴지세요?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에도 열심히 하려고 대원들과 대장님들 모두 많은 노력 할 테니깐 지켜봐주세요~ 남은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구요 . 지금까지 김효진 대장이였습니다^ㅡ^*

 

  • ?
    승규,승철 아빠다 2006.08.04 01:18
    대원들모습을보니 모두가 파김치! 하나 눈은 살아있네요,단군의 후예들이라는것을
    확실히 느끼게 합니다.목적이 살아있는것같아 보기가좋지만 안스려운것은 사실입니다
    갈수록폭염 여러분들의 인내를 필요로합니다.
    아들들아 오늘은힘이 들지만 내일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수 잇는시간이기다리고있단다
    나와의 싸움을 즐겨라 -----사랑한다,승규 승철아.......
  • ?
    허승영,재영엄마 2006.08.04 06:31
    보면 볼수록 너무나들 자랑스러운 대장님 이하 대원들의
    모습에 눈물이 나네요.
    국토 대장정에 참가한 모든 대원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자!아자!끝까지 화~이~팅!!!
  • ?
    곽지석엄마 2006.08.04 06:57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컴퓨터를 켜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단순히 내 아이의 안녕이 궁금해서이기도 하지만
    하루 하루가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져 간다는 전 대원들의 의욕이
    집에 있는 저에게도 생활의 전환점이 된다는 거지요.
    단순히 덥다 라는 표면적인 넋두리는 엄마로서 잊었습니다.
    목을 타고 내리는 땀방울이 오히려 편안하며
    수건으로 얼마쯤 닦았을까요. 제 피부도 쓰려옴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도 더 이겨낼 수 있는데 엄마야 당연히....
    우리의 아들 딸들아~
    너희들의 진정한 삶의 승리자 이니라.
    목표지까지 한 걸음 한걸음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온 식구가 함께 걷고 있음을 잊지말거라.
    아이들을 이끌어주시고 용기를 주시는 대장님들
    당신들은 진정 아름다운 젊은이들 이십니다.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오늘도 당신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
  • ?
    상진아빠 2006.08.04 08:40
    너의모습보니 정말 반갑구나
    하나하나 너의 진정한 모습으로 바뀌고 있겠지
    대대장의 책임도 함께 잘하리라 믿는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반바지 차림으로 행군하면 좋으련만
    민철이도 잘 견디어 내고 있겠지
    너는 튼튼하고 건강한 몸이니까 주변사람들 많이 도와주었으면 한다
    끝까지 사나이의 기백을 보여주길
    오늘도 폭염에 행군하는 너의 모습을 생각하며 아빠는 서울시민을 위해
    봉사할련다
  • ?
    정도훈 아빠 2006.08.04 09:28
    대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보다 많이 힘들면서도 행여 아이들의 마음이 풀어질까봐 노심초사 하시는 대장님들의 모습이 정말 든든해 보였읍니다.
    이제부터 야간행군을 하신다니 더욱 힘들어 지겠네요.
    날마다 올라오는 글을 읽는 부모님들도 대장님들 이하 대원들과 임진각까지 함께 가고 있음을 잊지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두발 더 전진을 위해 아자! 아자!...
  • ?
    현영이엄마 2006.08.04 10:27
    불볕 삼복 더위에 5일째 계속되는 행군에
    대장님이하 여러 대원들 고생이 많습니다.

    그제는 정읍시민 체육센터에서 편한 숙영을 했는데
    오늘부터 더위와 싸우며 잠을 청해야 하겠군요.
    종단하는 동안 힘들었던일과 재미났던일 그리고 어제처럼
    정읍시장의 배려로 편히 잘 수 있었던 고맙고 감사한 일들이
    모두모두 탐험의 산지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읍시청 홈피에 감사의 인사글을 남겼지만,

    우리 대원들도 은혜에 보답하고 남을 배려 할줄아는
    청소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오늘도 수고하신 대장님들이하 대원님들...
    화이팅~!
  • ?
    곽현서 아빠 2006.08.04 14:21
    김효진대장님이하 대대장님들 , 스탭진 모든분들 더운날씨에 수고 많으십니다.

  • ?
    박다인맘 2006.08.04 19:11
    박승민대장님과 연대장님 그리고 대원들!!! 더운 날씨에 고생많군요. 사진올려주시고 애정어린 대원 소식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
    지민맘 2006.08.05 06:19
    폭염을 뚫고 전진하는 작은영웅들 화 이 팅 ♥ ♥ ♥^^*
    대대장님이하 김효진대장님 삼복더위에 고생이 많습니다. 그리고 든든합니다.
    야간 행군 한다니 힘은들지만 조금 낫지안을까 생각됩니다.
    시원한 소낙비라도 내려주길 바라면서...
  • ?
    전호성 2006.08.05 16:04
    다같은 부모의 마음이겠지요1
    청소년 시절 성장해 나가는데 이들의 중요한 삶의 한부분을 너무도 소중한 체험으로
    메꿔 주시는 대장님들께 깊은 감사와 힘찬 화이팅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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