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주 그냥 작은영웅들에게 꽂혀버렸어~

정화대장이 이것저것 물어보는 바람에
머리짜서 하나 하나 생각해 보다가ㅡ
실크로드 씨디를 보게 되었지요
그러다 결국, 백두산 사진이랑 국토종단시디,
2002년 종단사진까지 죄다 꺼내보는 사태까지 이르네요。

한동안 소중한 추억으로 빠져듭니다
저의 얼굴에 미소를 그려놓네요
옛 기억들이 새록새록~
왜그렇게 촌스럽고 시커멓데요??
저 사람됐군요ㅡㅋㅋㅋ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지금은 어떤 모습들을 하고 있을까요??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ㅡ
그동안 함께했던 많은 사람들과 추억들이
항상 많은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멋진 사람들.... 고마운 추억들....
저에게 이렇게 많은 지원군이 있다는걸
한동안 잊고 지냈군요!!
내일부터는 더욱 활기차고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이번 여름에는 또 어떤 멋진 영웅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지는데요ㅎ 
다들 건강하고, 큰사고 없이, 무사하게
그리고 즐겁게 모든 행사 마무리 하도록
멀리서 응원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