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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승민 총대장님!


전화 받는 순간 긴장을 하였습니다.
혹,  저의 아이들 한테서 무슨 일이....
대장님의 이야기를 듣고선 안심이들었습니다.
괜한 걱정거리를 만들어 드린것 같아
미안할 따름입니다.
대장님의 따듯한 마음 씀씀이와 섬세한 배려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를 잘하였구나 하는 믿음이
확실해지게 하네요.

저의 조카한테 물었더니(이용세,용우형제)
중도에 먼저 집에 가는일은 없다고
하기에 더욱 기분이 좋아 졌습니다.
지금까지 고생했는데....
지금 포기하면 나중에 무슨일을 하더라도
중간에서 좌절하는 불상사가 생길까봐
걱정이 되었거든요.
남은 여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을것 같은데....
대장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감사
드리며, 
많은 대장들과 철부지 대원들을 인솔하시느라
애쓰실 대장님을 믿고,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8대대 허재영 엄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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