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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넘 고생이많으시고
수고 하십니다
처음 아이들을 보내놓고 보니 마음이 좀 그러네여!
허전하기도 하구 걱정도되고 사실 어제 3일날 아빠와 외할머니 친할머니를 모시고 넘 궁금해서 동해까지 갔다가 그냥 왔습니다
멀리서라도 보구싶었는데 혹 차를 보구 들키기라도 할까봐 그럼 아이들이 맘이 약해질것같아 대장님들만 믿고 그냥 왔는데 새벽에와서 사진과 전화와 다른아이들이 올린 글을 보며 마음이
놓였습니다
글구 다른아이들이 글을 올린것을보니 모두 부모님생각을
많이하는것같아요
갑자기 아이들이 어른스러워 보이기도 하구 하여튼 집에서 컴퓨터와 전화를 통해서 열심히 보겠습니다
대장님들 낼은 소나기가 온다는데
시원한 행군이되길빕니다
대균 예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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