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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민 대장님 이하 여러대장님들께~
국토종단의 막바지에서 자신의 체력에는 신경쓸 여를이 없을 만큼 달려온 날들이 이제 끝이 보이려 합니다.
많은 아이들을 인솔하는 것은 육체적인 노고보다는 생겨날 수 있는 안전사고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훨씬 고통일 수 밖에 없어, 거의 막바지에 와 있는 이만때쯤 대장님들 체력이 거의 바닥수준일거라는 짐작이 듭니다.
당신들께서 하시는 일들이 당장에 직업적인 상징성(명예)이나 富를 안겨주는 것은 아닐지 몰라도 인솔한 아이들 중 의지 박약아에게는 학교나 다른 공공기관에서 할 수 없는 절대적인 자신감을 길러주는 작업이며,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것이 지나쳐 남에 대한 배려나 관심이 부족한 요즘의 일반적인 성향을 지닌 아이들에게 지식이나 물질이 아닌 몸이 말하는 지혜와 습성을 인내와 자제로서 이겨내게 하는 정말 귀한 가르침을 행하는 일이라고 여깁니다.
방법으로야 국토종단을 하는 방법은 여럿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부모들이  탐험연맹을 통해 길러지는 인습을 택한 이유는 여러 대장님들의 솔선수범이 그 어떤 훈육보다 으뜸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여깁니다. 그것은 여태 참가한 대원들이 증명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고에 대해 감사를 어떻게 드릴 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우리아이들이 국토종단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각자의 생활에서 뒤를 돌아볼 수 있고, 같이 살아가고 있는 이웃을 아는 아이로 길러지리라는 자부심으로 이에 대하려 합니다.
진정한 사명감이란,
진정한 소명의식이란 포스터나 현수막에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대장님들이 16박17일을 함께 아이들과 같이 걸으시면서 벌써 가슴으로 전하여져 있으리라 생각습니다..
이 땅을 밟고 자라나는 한 명 한 명의 우리 아이들 삶속에
여러 대장님들의 땀의 의미가 오래토록 각인되리라 여깁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남은 시간들~ 대장님들 힘내십시오.
당신들은 위대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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