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이러난 대원들은 맛있게 아침을 먹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무더운 날씨지만 대원들의 발걸음은 처음에 비해 한결 더 가벼워 진 듯 합니다. 이제 탐험대 생활에 적응이 되어서 일까요. 행군을 하는 대원들 표정도 밝습니다.
걸음 속도도 엄청 빨라져서 저희가 대원들 속도를 맞추기 힘들 정도랍니다.ㅠㅠ 두 번의 행군 후 대원들이 하루 중 가장 기다리는 간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식은 수박화채! 맛있게 화채를 먹은 후 다시 행군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전라북도에서 충청도로 도경계를 넘었습니다. 최종 목적지가 가까워 질수록 대원들의 함성소리도 커집니다. 크게 함성을 지르고 도경계를 통과 한 후 어제와 마찬가지로 점심을 먹고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낮잠 시간을 가졌습니다.
낮잠 시간은 대원들에게 밥 먹는 시간보다 더 즐거운 시간입니다. 달콤한 낮잠 시간을 가진 후 오늘의 숙영지를 향해 다시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숙영지에 도착한 우리 대원들은 텐트를 치고 저녁을 먹고 씻은 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제 남은 날은 5일! 정말 거의 다 왔습니다. 벌써부터 대원들과 헤어질 생ㄷ각에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끝까지 긴장 풀지 않고 우리 대원들 무사히 임진각까지 갈 수 있도록 해야 겠죠^-^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