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들 안녕하세요!
집에는 잘 들어가셨나요?
공항에서 헤어질때 부모님품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에
기쁘기도 기뻣지만
친구들과 대장님들과 헤어진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섭섭하드라구요!
공항에서 총대장님이 안보이셔서 가는내내
뒤를 돌아봤는데 끝끝내 뒷모습도 안보이시구...
처음갔을때는 뭘하든 뭐가 그렇게 불편했었는지
왜그렇게 대장님들이 미웠는지
집에 빨리 가고만 싶었는데
그곳에 적응하는데는 15일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편안게 좋다고,다시 집에 적응하려니 하루도 안걸리드라구요
헤어진지 2틀밖에 되지않았는데 대장님들 모두
진심으로 보고싶어요
캠핑장에 있으면서 고생도 정말 많이했고
집에서,학교에서 배우지 못할것들을 정말 많이 배우고
돌아왔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지금 새벽 2:54분.....
이제 막 학교에 낼 유럽기행문 다 작성하고
자려는데 뭐가 그렇게 쓸게 많은지.....
저랑 정아 하나 모두 다른반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1시간동안 유럽가서 느낀점 좋은점 같은거 말하는데
말로해도 끝도끝도 없고
괜히 말하는데 친구들이랑 대장님들이
보고싶어 지드라구요!
애들한테 말해줘도 말해줘도 뭔가 남은거같고..
아! 그리고 정록대장님한테 전화왔을때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아니 더 보고싶드라구요
그리고 애들하고는
한국오자마자 연락하고 있고요
정중대장님 싸이에 들어가봤는데도 표대장님 흔적은
어디서도 찾을수 없더군요...아진짜 그러기예요?
모두들 벌써부터 학교생활에 적응한다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거 같던데
다음번에 기회가 되서 겨울방학에도 참가하게 되면
모두다 만났으면좋겠어요!
대장님들도요!
저는 이번유럽탐사 절대 잊을일이 없을꺼같아요
기행문이며 탐험일지며 일기며 다 기록을해두기도 해두었지만
어떻게 잊어요~
휴....대장님들 모두 편히 쉬시구요
좁디좁은 한국에서 언젠가는 만날수있겠지요!
저는 새로운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서 살려고
노력좀 해야되겠어요..
다시 만날때까지 모두들
원하는거 도전할수있는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멋진모습으로,웃는모습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