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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5 16:52

이럴 수가..

조회 수 588 추천 수 0 댓글 1
함동규 아빠입니다.
11시 조금 지나 시청앞 광장에 나갔더니 대장님 두 분이 열심히 촬영하고 부모들을 맞이하고 있더군요. 일찍 나온 덕에 인터뷰도 하고, 제 아들 함동규 소개도 하니 대장님들이 잘 알고 있더군요. 어떻게 일하게 됐느냐고 물었더니 자원봉사라는군요. 놀랐습니다. 사실은 아침에 차 타고 오면서 이 얘기가 나왔었는데 아이 엄마는 자원봉사라고 하고 저는 '무슨 소리냐? 누가 이렇게 힘든 일을 돈도 안받고 하냐?'고 했거든요.
대장님들 대답 듣는 순간 '세월이 많이 지나 내가 나이를 먹어도 많이 먹었구나' 생각하고 잠시 서글퍼졌습니다. 세상살이가 순수한 젊음의 열정이나 꿈이나 하는 가치들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모든 대장님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합니다. 그 열정, 그 순수, 그 젊음, 그 바지런함, 부럽기도 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참, 아빠들도 함께 가면 안되나요? ......(농담입니다)
  • 김은영 2007.08.05 17:06
    안녕하세요 동규아버님!
    저는 동규 연대장을 맡은 김은영 대장입니다.
    동규는 물집도없이 건강하게 잘 횡단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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