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자유게시판  
2007.08.05 16:52

이럴 수가..

조회 수 592 추천 수 0 댓글 1
함동규 아빠입니다.
11시 조금 지나 시청앞 광장에 나갔더니 대장님 두 분이 열심히 촬영하고 부모들을 맞이하고 있더군요. 일찍 나온 덕에 인터뷰도 하고, 제 아들 함동규 소개도 하니 대장님들이 잘 알고 있더군요. 어떻게 일하게 됐느냐고 물었더니 자원봉사라는군요. 놀랐습니다. 사실은 아침에 차 타고 오면서 이 얘기가 나왔었는데 아이 엄마는 자원봉사라고 하고 저는 '무슨 소리냐? 누가 이렇게 힘든 일을 돈도 안받고 하냐?'고 했거든요.
대장님들 대답 듣는 순간 '세월이 많이 지나 내가 나이를 먹어도 많이 먹었구나' 생각하고 잠시 서글퍼졌습니다. 세상살이가 순수한 젊음의 열정이나 꿈이나 하는 가치들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모든 대장님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합니다. 그 열정, 그 순수, 그 젊음, 그 바지런함, 부럽기도 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참, 아빠들도 함께 가면 안되나요? ......(농담입니다)
  • 김은영 2007.08.05 17:06
    안녕하세요 동규아버님!
    저는 동규 연대장을 맡은 김은영 대장입니다.
    동규는 물집도없이 건강하게 잘 횡단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17 대장님들과 대원들께,, 이승섭 2007.08.05 606
4216 수고하셧습니다 2 준표 2007.08.05 536
4215 아자!!! 2 전준모 2007.08.05 678
» 이럴 수가.. 1 함동규 2007.08.05 592
4213 (횡단)감사합니다*^^* 6 정유진 2007.08.05 930
4212 아앗!!ㅋㅋ 수고하셧습니다! 8 태환이!!! 2007.08.05 711
4211 독도에서 서울까지 ... 국토횡단 대장님들 ... 4 문선균 2007.08.05 593
4210 거인이 되어 돌아온 작은 영웅들 화이팅!!! 8대대김민준 맘 2007.08.05 585
4209 인도탐험내용 인도가는학생 2007.08.05 651
4208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연우 자랑스럽다. 최연우 2007.08.05 552
4207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김민재 2007.08.04 559
4206 대장단 이하 작은 영웅들 아자아자!! 박상권 2007.08.04 609
4205 독도에서서울까지작은영웅들에게 1 최정홍 2007.08.04 583
4204 해단식 장소, 시간 공지 및 전화방송의 문제점 학부모 2007.08.03 1245
4203 말씀하신 부분 다음행사시 참고하도록 하겠... 탐험연맹 2007.08.04 584
4202 제1회 "청소년 행복나눔 자원봉사 대상” file 행복나눔자원봉사사무 2007.08.02 777
4201 아들아 딸들아에 올린 편지 학부모 2007.08.01 610
4200 아들아 딸들아에 올린 편지 탐험연맹 2007.08.02 636
4199 2007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복... file 잠실종합사회복지관 2007.08.01 626
4198 국토횡단 팀에 질문합니다. 학부모 2007.07.31 651
Board Pagination Prev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327 Next
/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