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째의 아침이 밝아 옵니다 아이들의 한계를 넘어선 힘든 여정을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하루하루 지켜 보았습니다 처음엔 죽을것 같다는 표현에 하루 종일 울고 후회도하고 데릴러 갈까? 간식이라도 가져다 줄까? 안절 부절 하였답니다 옆에서 꿈쩍도 하지 않는 신랑이 야속하기도 하고 사랑이 없다고타박도 하였지만 내일이면 상봉하게될 우리 아들을생각하면 아빠의 무심해 보인 처사가 완주하게 도와준 큰 일이였던가봅니다 엄마는 아들을 데리러 갈뻔 했으닌까요 (챙피) 대장님들의 보살핌과 대원들의 사랑에 "감사+감사" 작은 영웅과의 만남은 큰 행운 이였습니다*^^* 내일이면 상봉! 각자 헤어 지겠지만 이여름의 만남을 감사함으로 고이 간직 하겠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마지막 최선을다하자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