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대 18대대 정지원맘입니다.
국토횡단을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신 대장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 허락하시면 맛있는 식사라도 꼭 같이 하고 싶습니다. 대장님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부모 대신 15일간 너무나 자상하게 잘 대해 주셔서 지원이가 대장님 칭찬 뿐입니다 지원이 표현을 빌리자면 좋은 대장님을 만나 "행운아"였다고 합니다 대장님 늦은 시간까지 무사귀가 확인전화도 주시고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사랑의 편지도 어쩜 그렇게 부모가 하고싶은 말씀을 하나도 빠짐없이 자상한 아빠의 글처럼 써 주셨는지요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우리 지원이도 이다음에 더도덜도 말고 꼭 대장님처럼 훌륭한 반듯한 청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넘 고생많이 하셨구요 제가 보답할 수 있도록 꼭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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