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명의 천사들에게~

by 이승은대장 posted Aug 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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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일주일 전만해도
아이들은 간단한 세면을 한뒤
취침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을 시간이네요..

행사가 끝난 지금은
무엇을 하며 지낼 지 궁금하네요.

이번 행사는 날씨가 많이 도와줬습니다..
비가오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살이 까질 정도로 타들어가는 까만얼굴. 팔과 다리..
지칠 때로 지쳐서 뛸 기운조차 없는 몸으로
저희 대장단의 인솔에 따라준 것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다른 행사 때의 대원들보다
더없이 착하고, 순한 대원들이었습니다.
이런 대원들과 더욱
가까이 하지 못하고, 오랫 돈안 할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153명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
마지막 인사때 한것처럼.
웃으면서 헤어질 수 있어서 좋았고,
지금은 짜증나고, 힘든 기억을.
즐겁고, 재미났던 기억으로 바 꿀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되길 바래~

보름간 너무 수고 많았고
너희처럼 맑고, 순한 대원들을 만나서 좋았고, 행복했어^^

행사가 끝난 지금에서야 회상을 하면서 눈물이나네.
지금눈물이 나는 걸 보면
저희에게 못해준 후회의 눈물인가보다..

건강하게 마쳐줘서 고맙고!!
오늘부터 학원을 가야한다면서 힘들어하던 아이들도..
모두모두 건강하고, 멋진 사람이 되길바래..

153명의 천사들~ 정말 수고 많았다!!
아픈 몸, 지친몸, 다 털어내고 다음엔 웃으면서 보자^^

010-8413-6862
www.cyworld.com/lse6862
서울사는 대원들. 또는 서울에 오게되는 대원들은
연락해~ 밥이라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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