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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7 16:11

유럽8개국대장님들께

조회 수 657 추천 수 0 댓글 4
유럽탐험을 다녀온 이현 엄마 입니다
아침부터 하늘을 보며 아이들이 타고오는 비행기가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내심  기원하고 또 기원 했습니다
비행기 도착시간보다  30분 일찍나와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요
기다림이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긴 했지만
건강하게 도착하는 아이들을 보며 대장님들께 너무도
감사한 맘이 들었습니다
집에 오는 내내 쉴새없이 이야기 하는 현이를 보면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꾸벅

p.s 여행 중 찍은 사진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배은영대장 2009.08.08 00:46
    감사합니다. 현이가 즐거워하니 보람을 느끼는 17박 18일이었습니다
  • 안하영대장 2009.08.08 10:12
    조금씩 변하는 현이를 보면서 저희도 많이 뿌듯했습니다.
    현아, 고생많았구~집에가서 푹 쉬렴>ㅁ<
  • 박서정맘 2009.08.08 12:49
    유럽8개국 대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공주 박서정엄마예요.
    상기된 얼굴로 도착한 아이의 얼굴에서,까무잡잡하게 그을린 얼굴에서 17박18일의 여정이 느껴집니다.
    아마도 대장님들의 탁월한 리더쉽때문 아닐까요?
    돌아오는 공항버스안에서 쉴새없이 약간 상기된 목소리로 재잘대던 서정이가 집에 도착할즈음에 선물로 산 초콜릿 봉투를 공항에서 잃어버렸다고...
    어쩌죠?
  • 박서정맘 2009.08.08 12:56
    이어서 씁니다.
    서정이가 다행이도 대장님과 언니,오빠들의 사랑을 듬뿍 아주 마니 받고 지낸것 같아요.
    마지막날밤에 모두다 이별을 생각하면서 울었다하네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사랑"을 배우고 온것 같아서 뜻깊고 알찬 여행이 서정이한테 된것 같습니다.
    다른때보다도 고학년들을 이끌고 다녀오신 대장님들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애마니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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